Alvarez Cruz Azul Club America Liga MXGetty

멕시코, 시즌 종료 아닌 '취소'…한 팀만 확진자 12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북중미 최강 리그로 꼽히는 멕시코 리가MX 시즌이 전격 취소됐다. 정규 시즌 후 열리는 플레이오프 일정을 포함해 우승팀 없이 리그가 마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리가MX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발표문을 통해 여전히 일곱 경기가 남은 2019/20 후기 리그(클라수라) 시즌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쟁점은 리가MX 후기 리그 시즌이 종료가 아닌 취소가 됐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리가MX는 올 시즌 후기 리그 우승팀 없이 시즌을 그대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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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취소된 결정적인 원인은 22일 밝혀진 우승 후보 산토스 라구나의 선수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때문이다.

검사 결과 산토스 라구나 1군 선수단에 등록된 선수 중 무려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사실상 팀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게다가 산토스 라구나는 올 시즌 일곱 경기를 남겨두고 3위를 달리며 선두 크루스 아술을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당분간 시즌 재개가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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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MX는 시즌 취소 소식을 발표하며 2021년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두 팀으로는 현시점까지 1, 2위에 오른 크루스 아술과 클럽 레온을 선정했다.

현재 리가MX는 오는 7~8월 중으로 2020/21 전기 리그(아페르투라) 시즌 개막과 함께 일정을 무관중 경기로 재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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