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호-스페인 포함된 월드컵 ‘탈락 올스타’ 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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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무대를 꿈꿨을 ‘탈락 올스타’의 면면은 아직 월드컵 일정을 소화 중인 ‘잔류 올스타’를 능가한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힌 독일,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스페인이 차례차례 탈락 고배를 마셨다. 우승후보로 선정된 이 팀에는 당연하게도 수많은 스타플레이어가 속했다. 파이널 무대를 꿈꿨을 이들 ‘탈락 올스타’의 면면은 아직 월드컵 일정을 소화 중인 ‘잔류 올스타’를 능가한다.

누구보다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이 팀에 속해있다. 둘은 16강에서 각각 에딘손 카바니의 우루과이와 킬리앙 음바페의 프랑스에 패하며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의 슈퍼스타들도 팀의 조기 탈락으로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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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와 슈퍼스타가 속한 팀들이 속속 탈락하면서 러시아에서 스타 구경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단 말이 나온다.

아르헨티나 언론 올레가 2일 기사에서 자체 선정한 탈락 올스타를 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다. 

우선, 호날두-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스리톱을 구성한다. 메시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했고, 양옆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와 토니 크로스(독일)가 각각 배치했다. 왼쪽부터 호르디 알바(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마츠 훔멜스(독일) 조슈아 키미히(독일)가 포백을 구성한다. 월드클래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가 골문을 맡았다.

이름 올리지 못한 다비드 실바, 이스코, 디에고 코스타(이상 스페인)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페페(포르투갈) 메주트 외질, 마르코 로이스, 마누엘 노이어(이상 독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상 덴마크) 등도 러시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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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쿠티뉴(이상 브라질) 킬리앙 음바페, 앙투안 그리즈만(이상 프랑스)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해리 케인(잉글랜드)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로멜루 루카쿠, 에당 아자르, 케빈 데 브라위너(이상 벨기에) 치차리토(멕시코)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등이 이들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메시와 호날두에 늘 가려져 있던 네이마르에겐 이번이 세계 최고 선수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길지 모르겠다. 메시 앞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음바페가 네이마르를 제치고 십 대 우승 신화를 작성할 가능성도 있다. ‘메-호 대전’이 불발된 것은 아쉽겠지만, 여전히 러시아 월드컵에는 볼거리가 남았다. 당장 2일 밤 11시 브라질과 멕시코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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