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Argentina Venezuela Friendly 22032019

메시 "카타르WC? 신의 도움이 있다면 모를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21세기를 대표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없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어떨까?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메시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그도 그럴 것이 메시는 1987년생이다. 한국 나이로 치면 33살이다. 이미 네 차례 월드컵을 뛴 만큼 다섯 번의 월드컵을 소화하기란 쉽지 않다. 무엇보다 메시는 부상을 포함한 몸 상태가 받쳐줘야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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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 대회 준비 중인 메시는 1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3년 6개월 뒤로 예정된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신께서 이러한 기회를 주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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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지금 컨디션은 좋다. 특히 신체적으로 매우 좋다. 그러나 (나는) 곧 32세다. (컨디션이)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잘 모른다.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저 (나는) 심각한 부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아르헨티나 대표팀 신고식을 치른 이후, 2006 독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메시는 대표팀 내 영향력 넓히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서의 영광과 달리 대표팀에서는 메이저 대회 무관이다. 메시라는 당대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도 아르헨티나는 1993 코파 아메리카 이후 26년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여름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다시 한 번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노린다. 최근 네 번의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세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2007년 대회 브라질전 0-3 패배를 시작으로 지난 두 번의 결승에서는 칠레에 발목이 잡혔다. 

천하의 메시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고군분투에도 우승과는 연이 없던 그였다. 이를 의식하듯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어느 대회에서든 우승을 이루면서 대표팀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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