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rcelona Pep Guardiola Manchester City GFXGetty Images

메시 노리는 맨시티, 주축 선수 맞교환 추진은 없다

▲맨시티, 리오넬 메시 영입 희망
▲메시는 구단에 이적 의사 전달
▲그러나 선수 맞교환 딜은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여름 리오넬 메시(33) 영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이적료 외에 기존 선수를 FC 바르셀로나로 보내는 부담까지는 감수하지 않을 계획이다.

메시는 최근 소속팀 바르셀로나 구단 측에 올여름 자신의 이적을 공식 요청했다.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슈퍼스타' 메시가 이적을 요청하자 축구 팬들은 발칵 뒤집혔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홈구장 캄프 누에서 시위를 시작하며 메시의 잔류와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메시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는 그에게 복귀를 당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현재 메시 영입을 현실적으로 노려볼 만한 구단은 맨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정도다. 맨시티에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인 메시를 지도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있다. PSG에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호흡을 맞추며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 네이마르가 활약 중이다. 현지 언론을 통해 메시가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 그리고 네이마르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도 포착됐다.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맨시티는 메시 영입을 위해 거액 이적료와 함께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등을 '맞교환 딜'에 포함하는 조건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맨시티는 이적료를 부담하더라도 기존 선수를 내보내면서 메시를 영입할 수는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영국 공영방송 'BBC' 사이먼 스톤 기자에 따르면 맨시티는 메시 영입을 추진하는 데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된 제수스, 베르나르두 실바, 리야드 마레즈 등을 모두 잔류시킬 계획이다. 만약 맞교환 딜이 성사되더라도 맨시티는 에릭 가르시아, 혹은 앙헬리뇨를 이적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가르시아는 계약 기간을 단 1년 남겨두고 맨시티와의 재계약을 거절한 상태다. 앙헬리뇨는 2019/20 시즌 RB 라이프치히로 임대 이적해 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게다가 가르시아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출신 중앙 수비수다. 앙헬리뇨는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이적 요청을 받기 전부터 영입을 노린 측면 수비수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