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600골, 최다 도움 기록한 동료는 누구?

개인 통산 600호골 터뜨린 메시, 그의 골 가장 많이 도운 동료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리오넬 메시(31)가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에서 개인 통산 600골을 달성했다.

메시는 2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을 상대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에 3-0 대승을 안겼다. 이날 2골을 넣은 그는 지난 2004/05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모든 공식 대회를 포함해 개인 통산 600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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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또한 스포르팅 C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개인 통산 공식 대회 600골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호날두는 803경기에 출전해 600골을 달성했으나 메시는 683경기 만에 600번째 골을 넣었다. 또한, 그는 올 시즌 48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6번째로 단일 시즌 50골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메시가 600골을 기록하는 사이 그에게 가장 많은 도움 기록을 세운 5명 중 4명은 바르셀로나를 떠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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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5명 중 유일하게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루이스 수아레스(32)다. 그러나 600골을 기록한 메시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무려 3년 전 바르셀로나를 떠난 오른쪽 측면 수비수 다니 알베스(35)다. 메시가 기록한 600골 중 무려 42골은 알베스의 발끝이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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