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리그가 재개하자마자 메시는 새로운 기록을 썼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각)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마요르카와 경기를 치렀다. 아르투로 비달,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호르디 알바와 리오넬 메시가 사이 좋게 넣은 골로 4-0 대승을 거둔 바르셀로나는 승점 61점(19승4무5패)으로 리그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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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간의 휴식이 무색하게 리오넬 메시의 활약은 여전했다. 심지어 프리메라리가 새로운 기록까지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메시는 1골2도움을 올렸다. 후반 추가시간 터트린 득점뿐 아니라 브레이스웨이트와 알바의 골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휴식 전까지 메시는 22경기19골로 라 리가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었다. 2위인 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26경기14골)와도 이미 격차가 벌어진 상태였다. 여기에 메시는 리그 재개와 동시에 득점을 추가하며 1위의 모습을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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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8라운드에서 시즌 20번째 골을 넣으면서 메시는 새로운 기록까지 챙겼다. 라 리가 역사상 12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한 팀에서 매 시즌 꾸준히 활약한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메시는 3개월만에 돌아온 경기장에서 1골2도움으로 활약하고 라 리가의 새 기록까지 세웠다. 그동안 축구에 목 말랐던 팬들의 갈증을 한 번에 풀어준 메시의 다음 기록은 무엇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