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Copa del Rey

메시의 바르사 사랑, 이적 관련 질문에 "No, no, no"

AM 5:05 GMT+9 19. 5. 25.
Lionel Messi Barcelona 2018-19
▲바르셀로나, 2년 연속 대역전패 후 챔스 탈락 수모 ▲과거 수차례 펩의 맨시티 이적설 제기된 메시 ▲"No, no, no! 챔스 탈락했다고 바르사 떠날 리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충격적인 챔피언스 리그 탈락 후 처음으로 공식 인터뷰에 응한 리오넬 메시(31)는 단호했다. 앞으로도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한 후 리버풀을 상대한 1차전 홈 경기에서 메시가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3-0으로 크게 이겼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2차전 원정에서 0-4 참패를 당하며 충격의 탈락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에도 8강에서 로마를 상대로 1차전 홈 경기 4-1 대승 후 2차전 원정 0-3 패배로 탈락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메시는 2년 연속 충격의 역전패 후 챔피언스 리그 탈락이라는 결과가 이어지자 망연자실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그는 리버풀 원정 대패 후 단 한 차례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리버풀전 패배 후 약 3주 만에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낸 메시는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었다. 바르셀로나의 공수를 책임지는 공격수 메시와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유도 리버풀전 패배 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경질설, 팀 내 갈등설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시 추스르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서 메시는 확신에 찬 어조로 인터뷰에 응했다.

우선 메시는 4년째 이어진 챔피언스 리그 탈락이 자신의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No, no, no)"라며 세 번에 걸쳐 부인의 뜻을 밝혔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는 상황이 반복됐지만, 나는 그곳에서도 계속 도전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탈락이 내가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는 마음에는 조금도 영향을 줄 수 없다. 리버풀 원정 패배는 내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제 남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면, 올 시즌을 최고의 방법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 메시는 "리버풀 원정 후반전 경기력에 대해서는 우리가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결과는 둘째 문제다. 우리가 보여준 모습이 문제였다. 우리는 끝까지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내 커리어를 통틀어 최악의 경험을 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6일 새벽 4시(한국시각) 발렌시아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탈락했으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하면 올 시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스페인 라 리가에 이어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