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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멀티골' 임모빌레, 세리에A 25호골로 신기록 달성

AM 1:33 GMT+9 20. 2. 3.
임모빌레 스팔전
▲ 세리에A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 ▲ 스팔전에서 멀티 골 기록하며, 25호골 완성 ▲ 21경기에서 25골 넣은 세리에A 선수는 1959년 발렌틴(21경기 25골) 이후 처음 ▲ 스팔에 승리한 라치오, 전반기 패배 복수 성공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치로 임모빌레가 멀티골을 가동한 라치오가 스팔에 5-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코카콜라 슈퍼컵 일정으로 연기된 베로나전 결과에 따라 라치오는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라치오는 2일 밤(한국시각)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스팔과의 홈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라치오는 직전 경기에서 피오렌티나에 승리한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다만 라치오의 경우 주 중 베로나와의 연기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다. 우디네세전을 앞둔 인테르가 승리하더라도,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 2위 자리가 바뀔 확률이 높다.

지난 라운드 로마 더비에서만 하더라도 지쳐 보였던 라치오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경기 시작부터 라치오의 공격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전반 3분 임모빌레가 선제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카이세도가 전반 16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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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다시 한 번 임모빌레와 카이세도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을 4-0으로 마친 라치오였다. 후반 13분에는 아데카녜가 5번째 골을 넣으며, 후반 20분 미시롤리가 만회 득점을 넣은 스팔을 상대로 최종 스코어 5-1로 승리했다.

이 경기 가장 주목할 선수는 단연 임모빌레다. 전반 3분 임모빌레는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진이 흔들린 틈을 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득점을 향한 임모빌레의 집념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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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9분 추가 득점 상황에서는 빠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스팔 수비진을 단 번에 무너뜨렸고, 이후 골키퍼까지 농락하는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자신의 올 시즌 리그 25호골이었다.

참고로 이날 25번째 득점을 기록한 임모빌레는 세리에A 역대 선수 중 두 번째로 21라운드 만에 25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리고 이 기록은 세리에A 역사상 같은 기간 가장 많은 득점 수치다. 참고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던 콸리아렐라의 골 기록은 26골이었다. 당시 콸리아렐라는 37경기를 소화한 상태였다.

반면 임모빌레는 콸리아렐라보다는 한 골 덜 넣었지만, 대신 16경기를 덜 소화한 상태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2015/2016시즌 나폴리에서 36골을 가동한 곤살로 이과인의 득점 기록도 갈아 치울 기세다. 이과인의 골기록은 세리에A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