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2017/18 시즌, 전체 20팀 중 부상 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영국 공영 매체인 'BBC'의 보도에 따르면 2017/18 프리미어리그 20팀을 합쳐 각 팀의 부상 선수들에게 지불된 금액은 2억 1천 7백만 파운드(한화 약 2946억 원) 였으며 이 중 맨유는 2330만 파운드(한화 약 343억 3천만 원)를 지불해 지난 시즌 가장 많은 임금을 부상 선수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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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맨유의 높은 지급액의 원인은 지난 시즌 수비수인 마르코스 로호의 장기 무릎 부상과 루크 쇼, 필 존스 등의 지속적인 부상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지급 금액은 1시즌 전인 2015/16 시즌과 비교했을 때 부상 수는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1억 7660만 파운드(한화 약 2601억 4천만 원)보다 21% 오른 금액으로 나타났다.
전체 부상 경위를 살펴보면 햄스트링 부위의 부상이 가장 빈번한 부상으로 나타났으며 무릎 부상으로 인한 부상 선수 임금 지급이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했다. 이것은 다른 부위 부상과 달리 상대적으로 무릎 부상이 주로 십자 인대 파열 등의 심각한 부상이 많으므로 오랜 기간 결장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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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팀들을 살펴보면 아스널은 가장 많은 부상 횟수인 54건의 선수 부상 횟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24건의 부상 횟수를 나타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횟수를 나타낸 팀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15건)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와 관련해 영국 보험 전문 업체인 'JLT'의 던컨 프레이저 사장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다가오는 2018/19 시즌에서 부상 관련 비율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면서 "여태껏 국제 대회가 열린 후의 리그에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부상 횟수가 발생했다. 또한, 이러한 추세가 계속 될 경우 팀은 부상자 수에 따른 비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 = 'BBC' 자료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