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Pogba Manchester United 2020Getty

맨유, 포그바 이적 불가…계약 연장 옵션 발동 유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힌 폴 포그바(27)가 내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포그바의 현재 계약은 올 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6월 만료된다. 그는 자유계약으로 풀리면 이적료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최근 포그바는 수년간 자신과 연결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어느 선수에게나 꿈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스페인 라 리가 명문 FC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포그바 영입을 노릴 계획이며 선수 본인도 이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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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유는 포그바를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우선 잉글랜드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포그바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구단과 계약을 맺은 거의 모든 선수와의 계약 조건에 계약 기간 종료 후 구단의 결정에 따라 1년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한다. 포그바도 예외는 아니라는 게 현재 잉글랜드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또한 또다시 제기된 포그바의 이적설에 대해 최종 결정은 구단의 몫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폴(포그바)은 우리 선수다. 그는 앞으로 우리 팀에서 2년 더 뛰게 될 것이다. 나는 폴이 우리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데 집중할 계획을 세웠다고 믿는다. 우리는 폴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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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은 "앞으로 약 2년간 폴의 최고 모습을 보게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지난 2016년 여름 이적료 1억5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409억 원)에 유벤투스에서 포그바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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