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시즌이 무관중 경기로 재개되며 조용한 경기장 분위기가 낯선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 중순 일정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중 경기로 재개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언제 다시 관중 입장이 허용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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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계를 맡은 방송사는 녹음된 관중의 함성을 담아 조용한 경기장의 어색한 분위기를 최소화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텅 빈 관중석 앞에서 뛰는 선수들은 여전히 낯선 상황에서 운동장을 누비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당연히 팬들의 존재는 경기에 영향력이 있다. 유관중 경기가 다시 열린다면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다. 선수들은 팬들이 없는 경기장 분위기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내가 볼 때는 무관중 경기는 템포가 더 느리다. 팬들의 함성과 열정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 이는 소파에 앉아 경기를 보는 팬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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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스스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그러나 유독 관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선수들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3승 10무 8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맨유와 4위 첼시의 격차는 승점 5점 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