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마시모 타이비가 다비드 데 헤아에 대해 여전히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데 헤아는 약 10년 가까이 맨유 후방을 책임진 골키퍼다. 한때 맨유 최고 스타 플레이어로 불릴 만큼 선방을 자랑했지만, 최근 폼이 예전과 같지 못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딘 헨더슨의 빠른 성장세도 데 헤아로서는 골칫거리다. 넘버원 자리를 마냥 수호할 수도 없는 상황.
이러한 데 헤아에 대해 타이비는 '여전히 유럽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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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타이비는 1999년 베네치아에서 맨유로 이적해, 팀의 백업 골키퍼 역할을 해냈다. 트레블 이후 슈마이켈이 팀을 떠나면서, 당시 맨유는 보스니치와 판 데르고우 그리고 타이비가 후방을 책임졌다. 이 당시 타히비는 골키퍼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소방수 역할을 맡기 위해, 맨유에 급하게 합류했지만, 4경기 출전(프리미어리그 7-10라운드) 이후, 벤치로 돌아가야 했다. 주전 수문장 교체로 다소 어수선했지만, 당시 맨유는 아스널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타이비는 "데 헤아는 유럽 최고의 수문장 중 한 명이다"라면서 "잉글랜드에서 데 헤아가 보여준 모습은 대단했다"라며 데 헤아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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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물론 바랐던 것처럼 잘 안 되는 경기도 있었다. 그는 좋은 선수이기에, 컨디션을 되찾을 것이다. 열심히 임하다 보면, 다시금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데 헤아는 (내가) 함부로 판단할 골키퍼가 아니다. 그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꼽은 최고 골키퍼는 "바이에른 뮌헨 수문장노이어다. 간단하다. 그는 최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타이비는 차세대 수문장으로는 AC 밀란과 이탈리아의 간판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타이비는 "이탈리아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맨유는 돈나룸마를 데려와야 한다. 21살이다. 그런데도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여전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돈나룸마가 맨유에 입성한다면 환상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