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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정식 사령탑 솔샤르 "돈 영리하게 쓰겠다"

AM 6:28 GMT+9 19. 3. 30.
Ole Gunnar Solskjaer Manchester United 2018-19
재계약 후 다음 시즌 준비 시작한 솔샤르 "지출 위한 지출은 없을 거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흥청망청 돈을 쓸 일은 없다고 못 박았다.

맨유는 지난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후 6년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루이 판 할 감독, 조세 무리뉴 감독이 오가며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이적료로만 쓴 돈은 합계 8억513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조2013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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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6942만 파운드, 판 할 감독 체제에서 3억1622만 파운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4억1949만 파운드를 새 선수를 영입하는 데 필요한 이적료로 투자했다. 이 외 맨유가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이나 선수 맞교환으로 영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지급한 거액 연봉까지 고려하면 지출은 훨씬 더 크게 늘어난다.

솔샤르 감독은 자신이 맨유를 맡게된 만큼 더는 구단이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 없이 선수를 영입하는 데 비합리적인 액수의 돈을 쓸 일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29일(현지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돈이 있는 구단이다. 그러나 구단의 돈은 합리적으로 쓰여져야 한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긍정적인 방식으로 돈을 쓸 계획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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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구단과 계획을 만들었다. 구단은 오랜 기간 관찰해온 선수들이 있으며 기존 선수 중에서도 잔류시켜야 하는 이들이 있다. 지출을 위한 지출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여름 맨유가 가장 강력하게 원하는 선수로는 잉글랜드 축구의 신성이자 현재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2선 공격수 제이든 산초(1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