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Gunnar Solskjaer Manchester United 2019-20Getty Images

맨유, 약 46억 원짜리 사상 첫 인도 투어 추진 중

▲맨유, 7월 말 인도 투어 추진
▲이스트 벵골 FC 상대팀 제안
▲스폰서 확정되면 수입 46억 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여름 사상 첫 남아시아 국가 인도 투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최근 앨런 도슨 이사 등 구단 고위 관계자 총 네 명을 인도로 직접 파견해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를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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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과거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미국, 아프리카 등으로 투어를 떠난 적은 있으나 인도 투어는 만약 성사된다면 사상 최초다. 현재 제시된 조건에 따르면 맨유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7월 26일 인도 I-리그 구단 이스트 벵골 FC를 상대한다. 지난 1920년 창단한 이스트 벵골은 맨유를 상대로 구단 창단 100주년 기념 경기 개최를 노리고 있다.

데바브라타 사르카르 이스트 벵골 FC 이사는 "맨유 측과 미팅을 진행했다. 맨유의 인도 투어를 성사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맨유는 인도로 올 준비가 된 상태다. 그러나 맨유를 초청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매우 큰 수준이다. 우리가 투자해야 하는 비용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 그러나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다. 오는 5월이 지나야 투어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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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인도 투어가 성사되면 현지에서 단 한 경기를 치르는 조건으로 무려 300만 파운드(현재 환율, 한화 약 46억 원)의 수입을 올린다. '스포트랙' 자료에 따르면 맨유 주전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23)의 연봉은 약 50만 파운드다. 즉, 맨유는 올여름 인도 투어가 성사되면 맥토미니의 연봉보다 무려 여섯 배가 높은 수입을 벌어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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