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점당 들인 이적료가 가장 많은 구단은 맨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가 현지시간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맨유는 현재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 이적료 6억 6100만 파운드(약 9664억원)를 쏟았고, 지금까지 승점 44점을 획득했다. 승점 1점을 위해 지출한 금액이 1500만 파운드(약 219억원)라는 계산이 나온다. 프리미어리그 20구단 중 가장 높다. 리그 순위는 6위다. 이번 자료는 23라운드를 기준으로 했다. 맨유는 번리와의 24라운드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따내 승점 45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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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맨유보다 많은 7억 4800만 파운드(약 1조 936억원)를 스쿼드 구축 비용으로 사용했지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56점을 획득했다. 승점 1점당 들인 이적료는 두 번째로 많은 1330만 파운드(약 194억원). 놀랍게도 에버턴(승점 1점당 1020만 파운드/약 149억원)이 첼시(990만 파운드/약 145억원) 리버풀(900만 파운드/약 132억원) 등을 넘어 3위를 차지했다. 에버턴의 리그 순위는 11위다. 맨유와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투입비용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는 의미다. 물론, 맨유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대행 체제에서 승점을 마구 쓸어담고 있기는 하다.
이 부문 6위인 풀럼(830만 파운드/약 121억원)은 더하다. 지난해 여름 승격 이후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선수를 끌어모았으나, 현재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반면, 토트넘과 왓포드 그리고 울버햄턴은 저비용 고효율을 자랑했다. 토트넘은 전체 13번째인 590만 파운드(약 86억원)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3위다. 왓포드는 390만 파운드(약 57억원/18번째)로 7위, 울버햄턴은 280만 파운드(약 41억원/19번째)로 8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여기서 우리는 얼마를 쓰느냐보단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 프리미어리그 승점 1점 당 이적료 (단위 파운드/23R 기준)
1. 맨유 - 1500만 파운드 | 리그 순위: 6위
2. 맨시티 - 1330만 파운드 | 2위
3. 에버턴 - 1020만 파운드 | 11위
4. 첼시 - 990만 파운드 | 4위
5. 리버풀 - 900만 파운드 | 1위
6. 풀럼 - 830만 파운드 | 19위
7. 아스널 - 800만 파운드 | 5위
8. 팰리스 - 780만 파운드 | 14위
9. 사우샘프턴 - 680만 파운드 | 15위
10. 웨스트햄 - 670만 파운드 | 10위
11. 레스터시티 - 660만 파운드 | 9위
12. 허더즈필드 - 630만 파운드 | 20위
13. 토트넘 - 590만 파운드 | 3위
14. 뉴캐슬 - 530만 파운드 | 17위
15. 본머스 - 510만 파운드 | 12위
16. 브라이턴 - 480만 파운드 | 13위
17. 번리 - 460만 파운드 | 16위
18. 왓포드 - 390만 파운드 | 7위
19. 울버햄턴 - 280만 파운드 | 8위
20. 카디프 - 210만 파운드 |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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