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Smalling Roma 2019-20Getty Images

맨유, 스몰링 포기? 로마는 완전 이적 제안 준비한다

▲로마, 스몰링 포기 안 했다
▲스몰링 이적 제안 기대하는 맨유
▲맨유, 새로운 센터백 영입 추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시즌 AS 로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크리스 스몰링(30)이 결국 원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스몰링은 2019/20 시즌 맨유에서 로마로 1년간 임대됐다. 그는 로마에서 컵대회 포함 37경기(선발 36경기)에 출전하며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했다. 스몰링의 활약에 만족한 로마는 시즌 중반부터 그를 완전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로마는 아직 맨유가 만족할 만한 완전 영입 제안을 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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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로마가 맨유의 요구를 충족할 만한 스몰링 완전 영입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또한 로마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는 게 보도의 주된 내용이다.

맨유는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스몰링 없이도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뢰프로 안정적인 중앙 수비진을 구축했다. 이 덕분에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38경기에서 단 36실점으로 리버풀(33실점), 맨체스터 시티(35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실점을 기록했다. 맨유 또한 스몰링의 복귀가 절실하지는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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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맨유가 1일 오후(한국시각) 스몰링의 복귀보다는 그가 로마로 떠날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물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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