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Fernandes Man Utd GFXGetty/Goal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적료 협상 진행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올겨울 중원 보강을 목표로 브루노 페르난데스(25) 영입을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이하 현지시각) 맨유가 스포르팅 구단 측과 직접 만나 페르난데스 이적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페르난데스의 예상 이적료는 약 60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900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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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BBC'는 맨유와 스포르팅이 아직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마이크 펠란 수석코치가 지난 5일 스포르팅이 포르투를 상대한 2019/20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15라운드 홈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하며 페르난데스의 활약상을 점검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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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폴 포그바, 스콧 맥토미나이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하다.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와 맥토미나이의 공백을 메워줄 단기적 대안보다는 장기적으로 팀 전력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를 원한다고 밝힌 상태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슈팅수 54회로 1위, 득점 창출 55회로 1위, 빅찬스 창출 10회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르팅에서 8골 7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맨유에 필요한 공격적인 미드필더 자원이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현재 9승 7무 6패로 프리미어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의 목표는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이다. 현재 맨유는 4위 첼시를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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