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n Henderson Sheffield UnitedGetty Images

맨유 복귀한 딘 헨더슨, EPL 골키퍼 주급 3위 등극

▲셰필드 임대 후 팀 돌풍 이끈 헨더슨
▲올여름 복귀한 맨유와 장기 계약 연장
▲데 헤아, 케파 이어 EPL 골키퍼 주급 3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고급 골키퍼의 조건으로 셰필드에서 임대 복귀한 딘 헨더슨(23)과 재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각) 올여름 셰필드에서 복귀한 헨더슨과 오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헨더슨은 재계약 발표 후 "맨유의 골키퍼 육성은 훌륭하다. 지금도 맨유에는 정상급 골키퍼가 세 명이나 있다. 그들은 모두 훌륭한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둘러 그들과 함께 경쟁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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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헨더슨은 맨유와의 재계약 조건으로 주급 12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억8768만 원)를 받게 된다. 이는 골키퍼로는 전 세계 최고급 수준이다.

실제로 헨더슨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 골키포 등극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골키퍼는 현재 그의 팀동료 다비드 데 헤아(29)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주급 37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25)가 15만 파운드를 받고 있으며 헨더슨이 그의 뒤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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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이 2019/20 시즌 활약한 셰필드는 38경기 39실점으로 리버풀(33실점), 맨체스터 시티(35실점), 맨유(36실점)에 이어 프리미어 리그에서 네 번째로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셰필드에서 활약한 헨더슨의 시즌 선방률은 75.2%로 휴고 요리스(토트넘, 79.6%), 베른트 레노(아스널, 77.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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