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리미어 리그 출범 후 시즌 초반 성적이 역대 최악으로 떨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감독을 교체할 계획은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잉글랜드 정론지 '가디언'의 맨체스터 특파원 제이미 잭슨은 17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리버풀 원정에서 패한 맨유가 무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초반 맨유가 부진을 거듭하며 불과 1~2개월 전까지만 해도 경질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맨유는 그 이후에도 줄곧 무리뉴 감독을 신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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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유의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성적은 7승 5무 5패로 6위다.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 선두 리버풀에 승점 19점 차로 뒤처졌으며 4위 첼시와의 격차 또한 무려 11점 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맨유는 라이벌 리버풀에 완패를 당한 후에도 사령탑 교체를 논의하지 않았으며 원래 계획대로 올 시즌을 계속 소화할 전망이라는 게 '가디언'의 보도 내용이다. '가디언'은 "물론 무리뉴 감독은 갈수록 심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맨유의 올 시즌은 형편없는 수준이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최소한 당분간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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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디언'은 "무리뉴 감독의 자리는 최소 가까운 시일 내에는 안전하다"고도 덧붙였다.
맨유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시즌 초반 17경기를 치르고도 단 7승에 그친 건 1990/91 시즌 이후 무려 28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다. 즉, 맨유는 지난 1992년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후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또한, 맨유는 올 시즌 이미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도 2부 리그 팀 더비 카운티에 패해 조기 탈락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