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e LingardGettyimages

맨유 린가드의 첫 영웅-첫 세리머니-첫번째 ‘와우’

[골닷컴] 윤진만 기자= 꼬마 제시 린가드(26, 맨유)의 첫 번째 축구 영웅은 폴 스콜스(44)였다.

린가드는 <스카이스포츠>의 ‘SOCCER AM’에 출연해 “스콜스는 내가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인물이다. 경기장 밖에선 겸손하고, 목소리를 듣기가 쉽지 않지만, 경기장에선 대단히 적극적이었다. 태클도 즐겼다. 그런 점을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린가드는 이 인터뷰에서 또 다른 ‘첫 번째’도 공개했다. 

(축구에 대한)첫 번째 기억: “집 뒷마당에서 조그만 무당벌레 무늬 공을 갖고 놀았다. 맨유, 리버풀, 에버턴과 같은 팀에서 여섯 살인 나를 스카우트하려고 할 때, 내 축구실력이 나쁘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 나는 아홉 살에 첫 번째 계약을 맺었다.”

첫 번째 감독: 레스터 임대 시절 만난 나이젤 피어슨이다. 레스터는 첫 번째로 임대를 떠난 팀이었다. 피어슨 감독이 그곳에서 내게 많은 기회를 줬다. 챔피언십 레벨에 적응하는 법 등을 알려줬다.

첫 세리머니: (맨유)리저브 팀에서 뛸 때, 마이클 잭슨처럼 손가락에 흰 테이프를 둘렀다. 그리고 득점을 하면 잭슨 춤을 췄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첫 번째 대표팀 발탁: 집에 있는데 웨인 루니가 문자를 보냈다. 자기 생각에 내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힐 것 같다더라. ‘오 마이갓!’ 패닉에 빠졌다. 옆에 있던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려줬다. 그리고는 연락담당관이 내게 문자를 해왔다. 첫 경기가 프랑스전이었는데, 뛰진 못했지만 뿌듯했다.

첫 번째 호통: 그렇게 혼나지 않았다. 때때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복도에서 갑자기 귀를 꼬집었다. 너무 아팠다. 그땐 너무 어렸는데!

첫 번째 WOW: 열 살 때, 웨스트햄전을 앞둔 맨유 라커룸에 초대되어 갔다. 퍼거슨 경, 데이비드 베컴, 솔샤르, 야프 스탐과 같이 평소 존경하던 빅스타를 만났다. 입을 벌린 채 서 있었던 기억이 난다.

사진=게티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