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데 헤아보다는 슈마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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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맨유에서 뛰었던 윙어 칸첼스키스가 데 헤아보다는 슈마이켈이 더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데 헤아도 훌륭한 선수지만, 슈마이켈이 더 나은 선수다"

1990년대 초, 중반 맨유의 측면을 책임졌던 안드레이 칸첼스키스가 다비드 데 헤아보다는 피터 슈마이켈이 더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칸첼스키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거미손 데 헤아와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의 거미손으로 꼽혔던 슈마이켈을 비교했다. 칸첼스키스는 데 헤아가 아니 슈마이켈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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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데 헤아는 훌륭한 선수다. 현시점에서 그는 최고일지 모른다"라면서 "(그러나 나는) 데 헤아보다는 슈마이켈을 더 좋아한다. 데 헤아가 맨유를 많이 도왔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슈마이켈과 비교하지만, 슈마이켈이 더 좋은 선수라는 게 내 생각이다"라고 평가했다.

구소련 출신인 안드레이 칸첼스키스는 데이비드 베컴 이전 맨유의 오른쪽을  책임진 인물이다. 1991년부터 1995년까지 4시즌 간 그는 145경기에서 48골을 넣었다. 이후 에버턴을 포함한 여러 클럽을 전전한 그는 2006년 현역 은퇴했고, 현재는 지도자로 사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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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고전했지만,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는 친정팀 맨유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주목한 선수는 마시알이었다. 칸첼스키스는 마시알에 대해 "훌륭한 선수다. 이제 다른 스타일과 시스템에서 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무리뉴 감독이 팀을 지휘했을 때보다 좀 더 느긋해 보이게 만든다. 이는 마시알과 같은 선수들이 그들의 축구를 즐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맨유 또한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산체스에 대해서는 "산체스의 상황은 다르다. 무리뉴의 지도를 받았을 때와 솔샤르가 지도했을 때는 다르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다른 시스템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그에게 원하는 것 또한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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