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io RanieriGettyimages

맨유전 패배 라니에리 “늑대가 양을 잡아먹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풀럼 감독이 맨유전 패인으로 적극성 부족을 들었다.

라니에리 감독은 8일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를 1-4 패배로 마치고 “11마리의 양이 11마리의 늑대를 상대했다”고 말했다. 양은 풀럼, 늑대는 맨유를 지칭한다. “우리 선수들은 소극적으로 공이 오기를 기다렸다. 왜? 왜 기다려야 하나? 나는 우리 선수들이 공을 단 한 개도 놓치지 않기 위해 싸우길 바랐다. 양들은 결국 늑대들에게 잡아먹혔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풀럼은 전반 13분 애슐리 영, 28분 후안 마타, 42분 로멜루 루카쿠에게 연속 실점했다. 후반 22분 아부바카르 카마라가 만회골을 넣자마자 미드필더 안드레 잠보 앙귀사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37분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결국 1-4로 대패했다. 16경기에서 승점 9점 획득에 그친 풀럼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슬라비사 조카노비치 후임으로 풀럼 지휘봉을 잡은 라니에리 감독은 사우샘프턴과의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후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그는 한 골을 만회한 후반 경기력이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났다”고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20개팀 중 가장 많은 40실점을 기록한 수비는 올드트라포드에서도 불안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승장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지난 3경기에서 패하지도 않았지만, 이기지도 못했다. 승리가 필요했다”며 모처럼 맞이한 대승에 반색했다. 

사진='앙. 잡아먹으라고!' 게티이미지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