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빠른 공격력을 되찾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올 시즌 가장 빨리 달린 선수는 누구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5)다. 루카쿠는 최근 맨유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팀 내 발이 가장 빠른 선수를 지목해달라는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나!(Me!)"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내가 느리다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며 웃어보였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이에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직접 확인 작업(?)에 돌입했다. 이 신문은 축구 통계 전문업체 'OPTA' 자료를 통해 올 시즌 맨유에서 가장 빨리 달린 선수를 찾아나섰다.
확인 결과 루카쿠의 말은 사실로 판명됐다. 루카쿠는 작년 9월 왓포드를 상대로 시속 34.89km에 달하는 놀라운 스피드로 스프린트를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맨유의 모든 선수가 기록한 최고 속도 기록을 통틀어 가장 높다. 이뿐만 아니라 루카쿠는 9월 울버햄프턴전에서도 최고 속도로 시속 34.76km를 기록하며 1, 2위를 모두 독식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루카쿠 외에는 디오고 달롯, 마커스 래쉬포드, 애쉴리 영, 루크 쇼가 각각 시속 34km를 돌파하는 최고 속도 기록을 세웠다.
# 맨유 올 시즌 EPL 경기 최고 속도 기록 TOP 10
(최고 속도 - 선수 - 날짜 - 상대)
34.89km/h - 루카쿠 - 9월 - 왓포드
34.76km/h - 루카쿠 - 9월 - 울버햄프턴
34.69km/h - 달롯 - 12월 - 허더즈필드
34.52km/h - 래쉬포드 - 12월 - 카디프
34.47km/h - 래쉬포드 - 2월 - 리버풀
34.47km/h - 애쉴리 영 - 12월 - 본머스
34.45km/h - 루크 쇼 - 12월 - 본머스
34.37km/h - 루크 쇼 - 9월 - 번리
34.21km/h - 래쉬포드 - 12월 - 리버풀
34.21km/h - 루카쿠 - 9월 - 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