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부상에서 회복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측면 공격수 르로이 사네(24)가 1군 경기에 출전하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사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맨시티와 아스널의 프리미어 리그2 디비전 원(2군 1부 리그) 18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57분 활약했다. 지난 8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사네는 이날 약 7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1월 말부터 팀 훈련에 합류하며 지난 한 달 이상 착실하게 몸상태를 끌어올렸고, 2군 경기를 통해 복귀전에 나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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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맨시티가 오는 5일 새벽 3시 45분 나서는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FA컵 5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사네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직 사네가 1군 공식 경기를 소화할 만한 몸상태를 만들지 못했다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셰필드 웬즈데이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르로이(사네)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는 6개월 이상 뛰지 못했다. 장기간 결장한 선수는 적절한 회복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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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르로이의 몸상태는 좋다"면서도, "그는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 지금 르로이는 장기 결장 후 복귀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네는 사실상 팀 전력에서 제외된 올 시즌 내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로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좌우 측면 공격수 역할을 맡기며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사네는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지거나 후반 교체 요원으로 투입돼 직선적인 드리블로 맨시티 공격에 다양성을 더해주는 역할을 했다.
실제로 사네의 지난 시즌 기록은 컵대회 포함 47경기(선발 30경기) 16골 17도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