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올 시즌 총 실점 중 18%가 리버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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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막강한 전력 자랑해온 맨시티, 리버풀만 만나면 뒷문 열린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무리 강한 전력을 구축한 팀이라도 천적이라는 게 있기 마련이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올 시즌 천적은 단연 리버풀이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각) 리버풀을 상대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3 대패를 당했다. 올 시즌 맨시티가 세 골 차로 패한 경기는 이번 리버풀 원정이 처음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워낙 점유율을 압도하는 팀이다 보니 상대팀에는 세 골을 넣을 만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던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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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방에서부터 막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리버풀은 유독 맨시티만 만나면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맨시티를 상대로 1월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에서도 세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실제로 리버풀은 지난 9월 맨시티 원정(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0-5 참패를 당한 후 두 경기 연속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를 비롯해 출전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실점을 허용했다. 즉, 맨시티는 총 49경기를 치르며 경기당 평균 0.77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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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맨시티가 실점한 38골 중 무려 7골은 리버풀전에서 헌납한 실점이다. 이는 리버풀이 올 시즌 맨시티의 총 실점 중 무려 18%를 책임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예전부터 유독 클롭 감독만 만나면 어려움을 겪었다. 클롭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독일에서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의 수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때 시작된 두 감독은 잉글랜드 시절까지 포함해 역대 전적에서 7승 1무 5패로 클롭 감독이 우세하다. 클롭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우세한 상대 전적을 기록 중인 유일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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