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원한 알라바, 영입 어렵다
▲한 차례 영입 실패 후 관심 시들
▲오히려 맨유, 첼시가 더 적극적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올여름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28) 영입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라바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다. 그는 바이에른과의 계약 기간이 단 1년밖에 남지 않은 현재 줄곧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알라바는 올 시즌 내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진출, 혹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로서 그의 거취는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른 바이에른의 시즌이 종료되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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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TV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알라바는 최근 바이에른이 제시한 연봉 15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10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팀 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시즌 도중 알라바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낸 맨시티는 우선 발을 뺐다는 게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 내용이다. 맨시티는 올여름 르로이 사네를 이적료 4500만 유로에 바이에른으로 이적시켰다. 맨시티는 바이에른과 사네 이적 협상을 진행하며 그를 알라바와 맞교환하는 조건을 논의했다. 그러나 이는 끝내 무산됐고, 맨시티는 알라바를 향한 관심이 시들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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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현재 알라바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는 구단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다. 알라바는 지난 2008년 오스트리아를 떠난 후 줄곧 바이에른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양측은 최근까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바이에른은 알라바에게 구단 최고 대우를 받는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근접한 연봉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