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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영입 금지 징계 면했다…벌금 약 4억 원

AM 4:40 GMT+9 19. 8. 14.
Manchester city owner Sheikh Mansour bin Zayed Al Nahyan
FIFA, 미성년 선수 영입 의혹받은 맨시티에 벌금 징계

▲FIFA, 맨시티 미성년 선수 영입 의혹 관련 징계 발표
▲발표 결과 맨시티에 벌금 4억6549만 원 벌금 부과
▲맨시티, 우려한 1년 선수 영입 금지 징계 피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 지난 수년간 제기된 맨시티의 미성년 외국인 선수 영입 의혹이 벌금 징계로 일단락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맨시티가 18세 미만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을 어긴 이유로 벌금 31만5000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4억6549만 원)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맨시티는 과거 바르셀로나, 그리고 올여름부터 첼시가 비슷한 이유로 받은 1년간 선수 영입이 금지되는 중징계를 받는 최악의 상황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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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는 맨시티가 조사 과정에서 FIFA 측에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규정 위반의 여지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부분이 중징계를 면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 반면 과거 바르셀로나와 첼시는 FIFA의 조사 과정에서 규정 위반을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FIFA는 당시 조사 결과 두 구단이 명백히 FIFA의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해 중징계를 내렸다.

맨시티는 지난 2016년 7월 아르헨티나 유망주 벤하민 가레(17)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FIFA 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맨시티가 가레 영입을 발표한 시기는 그가 영국 노동법에 따라 입단이 허용되는 나이인 16세를 넘긴 뒤였다. 그러나 맨시티는 가레가 만 16세가 된 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 영입을 공식 발표해 그와 접촉한 시점을 추정해 볼 때 규정을 어겼을 게 확실시된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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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맨시티는 가레가 만 16세가 되기 전 그에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가 가레 영입을 공식 발표한 시기가 그의 16번째 생일로부터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한편 FIFA는 과거 바르셀로나, 첼시 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미성년 선수를 영입하며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린 적이 있다. 아틀레티코는 2017년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및 벌금 44만 파운드, 레알은 2017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 금지 및 벌금 19만 파운드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