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jamin Mendy Manchester CityGetty Images

맨시티 멘디, 버튼 상대로 2개월 만에 복귀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왼쪽 측면 수비수 벤자민 멘디(24)가 돌아온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오는 24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열리는 버튼과의 2018/19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 멘디가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멘디는 지난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한 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최대 3개월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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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멘디는 예상보다는 조금 더 빠른 약 2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그는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하며 실전에 투입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버튼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멘디는 라커룸에서 모두의 사랑을 받는 선수다. 모두가 늘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는 대단한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다. 게다가 그는 아직도 어리다. 그는 세계 최고의 왼쪽 측면 수비수가 될 수 있다. 그가 집중력 있게 축구에만 전념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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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멘디는 지난 시즌에도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은 탓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단 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그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 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하며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가 부상을 당한 지난 11월 초까지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고, 단 5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동안 멘디의 빈자리를 다닐루(27), 파비안 델프(29), 알렉산드르 진첸코(21) 등으로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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