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meric Laporte Man City Sheffield UnitedGetty

맨시티, 라포르테 출전 시 무실점…펩 "그리웠다"

▲라포르테, 8월 부상 후 최근 복귀
▲수비 불안했던 맨시티, 그가 출전하면 무실점
▲펩 "무엇보다 왼발잡이 센터백 필요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중앙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25)의 복귀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반색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20일(한국시각)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로드리와 케빈 데 브라이너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로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맨시티는 오는 23일 레스터, 27일 레알 마드리드 원정 2연전을 앞두고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엇보다 지난달 말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라포르테의 활약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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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현지 언론을 통해 "라포르테가 정말 그리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의 팀들도 팀 내 최고의 수비수가 없는 일은 상상하기 어렵다. 라포르테는 개성이 있고, 위닝 멘탈리티가 있는 수비수다. 그는 발이 빠른 데다 제공권 장악 능력도 빼어나다. 라포르테는 수비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 그는 부상만 없으면 세계 최고의 왼발잡이 수비수"라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포르테는 우리의 후방 빌드업에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한다"며, "그는 기본적으로 오른발잡이 수비수와는 패스하는 방법 자체가 다르다. 오른발잡이 수비수가 왼쪽 중앙 수비수 자리를 맡으면 공을 잡았을 때 무조건 안쪽으로 자세를 한번 바꾼 후 패스를 해야 한다. 오른발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른발잡이 수비수를 왼쪽에 세우면 상황이 복잡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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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라포르테는 왼발잡이인 만큼 이 자리에서 더 빠르게 빌드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8월 오른쪽 무릎 외측반월상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뒤, 1월 말 복귀했다. 라포르테는 1월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그를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4강 2차전과 토트넘 원정에 중용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 맞춰 라포르테의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맨시티는 라포르테가 복귀한 후 출전한 셰필드 원정과 지난 웨스트 햄전에서 나란히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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