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rson Manchester City 2018-19Getty Images

맨시티가 허용한 슈팅, EPL 3팀 실점보다 적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막강한 전력을 실감케 하는 기록이 관심을 끌고 있다.

맨시티의 올 시즌 현재 성적은 10승 2무, 승점 32점으로 프리미어 리그 단독 선두다. 특히 맨시티는 12경기에서 36골을 터뜨리는 동안 실점은 단 5골만 허용했다. 맨시티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7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맨시티가 허용한 경기당 평균 슈팅 횟수도 단 6.5회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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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나마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맨시티를 상대한 팀이 기록한 슈팅 중 대다수는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낮은 '비유효 슈팅'이었다. 올 시즌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12경기에서 상대팀에 허용한 유효 슈팅 횟수는 24회에 불과하다. 이를 경기당 평균으로 전환하면 매 경기 고작 2회가 전부다.

맨시티는 이달 초 6-1로 크게 이긴 사우샘프턴전에서 상대에 유효슈팅 6회를 허용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나머지 11경기에서는 모두 3회 이상 유효슈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아스널과 풀럼만이 맨시티를 상대로 각각 3회씩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즉, 맨시티를 상대한 나머지 여덟 팀은 유효슈팅 횟수가 0~2회로 사실상 득점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무엇보다 프리미어 리그의 '빅6'로 꼽히는 아스널(맨시티전 유효슈팅 3회), 리버풀(2회), 토트넘(1회), 맨유(1회)도 맨시티를 공략하는 데 실패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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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맨시티 원정에 나선 번리는 아예 유효슈팅 0회에 그쳤다. 이 덕분에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은 이날 단 한 차례의 세이브도 기록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 외에 허더즈필드와 브라이턴은 맨시티를 상대로 유효슈팅을 각각 1회씩만 기록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올 시즌 맨시티가 허용한 유효슈팅 횟수(24)보다 많은 실점을 기록한 팀이 세 팀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진 풀럼(31실점), 번리(25실점), 카디프(25실점)는 나란히 맨시티가 유효슈팅 횟수보다 더 많은 실점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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