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작년부터 빅클럽 진출설
▲맨유가 꾸준히 관심 보였으나 영입 불발
▲정작 선수 본인은 맨시티행 원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대표팀과 레스터 시티에서 주가를 높인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6)가 올여름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보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선호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약스 신성 매타이스 데 리흐트(18)와 함께 수비수 중에서는 대어로 꼽히는 자원이다. 그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4강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작년부터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내비친 팀은 맨유였다. 그러나 맨유는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매과이어 영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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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또한 올여름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또한 지난 시즌을 끝으로 빈센트 콤파니(33)가 팀을 떠나며 발생한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매과이어를 낙점한 상태다. 매과이어에게 맨유는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있지만,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은 물론 우승 가능성이 더 큰 팀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올여름 자신의 거취를 두고 여러 가지 요인을 고민한 매과이어는 만약 레스터 시티를 떠난다면 맨유보다 맨시티를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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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맨시티는 콤파니의 이적에 이어 현재 니콜라스 오타멘디(31)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타멘디마저 맨시티를 떠난다면 이는 매과이어의 맨시티행에 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매과이어는 단단한 신체 조건과 탁월한 제공권을 앞세운 '잉글랜드식 센터백' 조건에 부합하는 중앙 수비수다. 그러나 그는 수비수의 공격 전개 능력을 중시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매과이어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전체를 통틀어 중앙 수비수 중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에 성공(2017/18 51회, 지난 시즌 17회)한 선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