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고도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 참패 후유증에 시달리는듯한 모습이다.
첼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말뫼를 상대한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는 30분 로스 바클리, 58분 올리비에 지루가 한 골씩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첼시는 경기 종료 약 10분을 남겨두고 상대 미드필더 안더스 크리스티안센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한 골 차로 승리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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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감독은 경기 결과에는 만족한다면서도 첼시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말뫼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단 한 골 차로 패한 데 아쉬움을 내비쳤다.
실제로 사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맨시티, 혹은 맨유나 토트넘을 상대로 이렇게 실점했다면 충분히 10분 만에 세 골을 추가로 헌납할 수도 있다. 우리는 더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3~4회 득점 기회가 더 있었다. 그러나 오늘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실수 탓에 실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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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앞서 열린 지난 11일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0-6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가 이처럼 대량 실점을 기록하며 패한 건 지난 1991년 4월 노팅엄 포레스트에 0-7로 패한 후 약 28년 만이다. 게다가 첼시는 이날 맨시티에 대패를 당해 프리미어 리그 4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6위로 주저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