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마리오 발로텔리 그리고 로베트로 만치니 감독은 인터 밀란 시절부터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다. 악동으로 유명한 발로텔리의 프로 데뷔를 이끈 감독이 다름 아닌 만치니며, 그러한 그를 맨체스터 시티의 품으로 안기게 한 감독 또한 만치니다.
이러한 이유로 축구 팬들은 발로텔리를 일컬어 만치니의 양아들로 부를 정도다. 그만큼 이들의 돈독한 관계는 축구계에서도 손꼽힌다. 적을 옮긴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감독 부임 초기에는 발로텔리를 기용했지만, 최근에는 잠잠하다. 잇따른 부진이 큰 이유였다.
최근 발로텔리의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탈리아 매체 질문에 만치니 감독은 발로텔리를 위한 문은 언제든 열려 있다며 그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낙관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1일(한국 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중요한 세 가지 요소로 "용감함과 재능 그리고 젊음"을 꼽았다.
'스카이 스포르트 이탈리아'를 인용한 보도에서 만치니 감독은 "용감함, 재능 그리고 젊음, 이 세 가지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다"라면서 "이탈리아 대표팀은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팀에 열정이라는 요소가 다시금 돌아왔다는 점에 대해 우리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어서 그는 "우리는 젊은 선수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이미 우리는 토날리를 소집했으며, 그는 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디 비아죠가 이끄는 21세 이하 대표팀의 다른 선수들은 데려올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이번 여름 21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에 나서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발로텔리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만치니는 "발로텔리가 17살이었을 때, 나를 그를 데리고 경기에 나섰다"라면서 "발로텔리는 다른 모든 이가 그랬듯, 굉장한 자질을 지닌 선수였다. 그는 여전히 어리지만, 이는 그에게 달려있다. 만일 그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열심히 임한다면 그에게도 기회를 줄 것이다"라며 발로텔리의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근본적으로 우리는 23명의 선수를 소집해야 할 것이다. 누군가는 명단에 뽑히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유로 2020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는 본선에 나서길 원한다. 그러고 나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며 유로 2020 본선 진출이 1순위 목표임을 강조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