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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

막판까지 뜨거운 K리그1 흥행, 8년 만에 평관 8천 돌파? [GOAL LIVE]

AM 11:24 GMT+9 1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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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최종라운드 6경기에서 4만7509명이 입장하면 K리그1은 2011년 이후 8년 만에 평균관중 8천명 이상을 달성한다.

[골닷컴, 축구회관] 서호정 기자 = 역대 이렇게 최종 라운드가 뜨거웠던 시즌이 있을까? 11월 30일(파이널B 3경기)과 12월 1일(파이널A 3경기) 열리는 38라운드를 앞두고 하나원큐 K리그1 2019는 아직도 많은 경쟁이 살아 있다. 

우승을 놓고 선두 울산 현대(79점)와 2위 전북 현대(76점)가, 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놓고 3위 FC서울(55점), 4위 대구FC(54점), 5위 포항 스틸러스(53점)가 도전한다. 강등권 싸움도 끝나지 않았다. 10위 인천 유나이티드(33점)와 11위 경남FC(32점)가 잔류와 승강 플레이오프의 갈림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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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도 흥미진진한다. 울산과 전북은 홈에서 포항, 강원과 격돌한다. 서울과 대구, 인천과 경남은 아예 맞대결이다. 많은 것이 달려 있는 이 절묘한 최종 일정 탓에 예년 같으면 열기가 식을 수 있는 분위기가 여전히 뜨겁다.

자연스럽게 흥행도 막바지에 더 불붙을 전망이다. 37라운드를 마친 현재 K리그1 누적 관중은 177만6492명으로 경기당 평균 8002명이다. 36라운드 종료 시점에 7천명대였지만 시즌 막판 우승, ACL, 잔류를 위한 경쟁으로 관중몰이가 이어지며 다시 8천명 선을 회복했다. 

올시즌 프로축구연맹이 내 건 목표 관중은 경기당 8000명 이상이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이 5445명에 총 관중 124만1460명이었다. 평균 8천명 이상을 기록한 마지막 시즌은 2011년이다. 당시는 실관중, 유료관중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던 때다. 유료관중으로 집계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평균관중 8천명 돌파는 2011년의 1만1634명 이상으로 의미 있다는 분석이다. 

남은 최종라운드 6경기에서 4만7509명이 입장하면 평균관중 8천명 이상을 달성한다. 일단 6경기 중 파이널A 3경기가 기대를 모은다. 울산, 전북, 대구가 홈에서 각각 포항, 강원, 서울을 상대한다. 울산과 전북은 최종전 결과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대구는 홈에서 서울을 잡으면 극적인 역전으로 ACL에 나갈 수 있다. 

전북, 대구, 울산은 올 시즌 평균관중 2, 3, 4위에 랭크돼 있다. 전북은 1만4139명, 대구는 1만662명을 기록 중인데 그 이상이 찾을 것이 확실시된다. 평균 9375명을 기록 중인 울산은 지난 37라운드 전북전 때 1만9011명이 찾았다. 이번에도 그 비슷한 규모가 14년 만의 우승을 기대하며 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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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B 3경기가 변수다. 성남, 상주, 경남의 홈 경기다. 성남은 평균관중 5684명으로 8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지만 경남은 3689명으로 10위, 상주는 2361명으로 최하위다. 파이널A 3경기에서 4만명가량이 모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파이널B 3경기에서 나머지를 채워야 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잔류를 결정 짓는 경남과 인천의 맞대결이다. 생존이 달린 만큼 경남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 인천도 현재 단관 버스로만 500명의 팬이 확보된 상태다.

프로축구연맹은 이미 K리그1과 K리그2 합계 230만 관중을 돌파했고, K리그2도 5개 구단(부산, 안양, 광주, 아산, 서울 이랜드)이 평균 관중 3천명을 돌파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