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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하메스? 호날두 때문에 유벤투스 갈 것"

AM 12:23 GMT+9 19. 6. 15.
James and Ronaldo
마테우스가 바이에른 뮌헨 완전 이적에 실패한 하메스의 유벤투스행을 예상했다

▲ 마테우스 하메스의 유벤투스행 가능성 시사
▲ 호날두가 하메스에게 유벤투스행 권유 알려
▲ 레알 시절부터 좋은 사이였던 만큼 유벤투스에서 재회 가능성 커져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인터 밀란 등에서 활약했던 전차 군단 독일 대표팀의 전설인 로타르 마테우스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완전 이적에 도달하지 못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유벤투스행을 예상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그리고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실력까지, 하메스는 콜롬비아를 빛낼 최고 스타 플레이어로 꼽혔고 덕분에 월드컵 이후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하메스는 레알에 안착하지 못했다. 특히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이후 팀 내 입지 넓히기에 실패했다. 실력과 별개로 전술적으로 지단과 어울리지 않았다. 능력은 좋았지만, 주전으로 내세우기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자연스레 하메스는 레알의 계륵과 같은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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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구애의 손길이 왔다. 바로 레알에서 그를 지도했던 카를로 안첼로티가 이끌었던 바이에른 뮌헨이다. 조건도 좋았다. 2년 임대였다. 완전 이적료도 비교적 저렴했다. 순탄할 것 같았지만 악재가 겹쳤다. 바이에른 첫 시즌과 달리 두 번째 시즌에는 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선수 또한 바이에른으로의 완전 이적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바이에른 역시 하메스에 대한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그렇게 2년 만에 레알로 온 하메스지만, 정황상 이적이 유력하다. 최근 하메스 행선지 후보로는 유벤투스와 나폴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중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하메스 영입을 위해 개인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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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역시 이 점에 동의했다. 14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마테우스는 "하메스가 유벤투스에서 뛰는 모습이 보인다"라면서 "하메스는 호날두와 매우 가까운 사이다. 그리고 내게 호날두와의 접촉이 있었으며 호날두는 하메스에게 그가 유벤투스에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는 걸 알린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왜 그런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하메스는 호날두에게 더 많은 어시스트를 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이 둘 모두 빛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테우스의 생각과 달리 순탄치 만은 않다. 유벤투스로서는 하메스와 같은 자원이 팀에 분명 필요하다. 다만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 여기에 아직 신입 사령탑이 뽑히지 않은 것도 선뜻 하메스 영입전에 나설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