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Lewandowski Bayern Munich 2019-20Getty Images

마테우스 "레비는 세계 최고. 바르사? 안 무서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바이에른 레전드 로타르 마테우스의 말이다.

마테우스는 11일(한국시각)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을 통해 레반도프스키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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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빌트'를 인용한 보도에서 마테우스는 "메시는 자신의 뒤를 이은 세계 최고의 선수인 레반도프스키를 상대한다. 그는 공격수로서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이전과는 다르다. 물론 그들에게는 메시와 같은 선수가 있다. 메시와 같은 선수는 언제든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메시 혼자서는 바이에른을 상대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내게 두려움을 주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린다. 그리고 이 경기 두 명의 선수에 팬들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 명은 메시 또 다른 이는 레반도프스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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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레반도프스키는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4경기에서 53골을 넣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만 7경기에 나와 13골을 가동 중이다. 8강부터 단판 승부인 건 조금 아쉽지만, 네 골만 더 넣으면 호날두가 기록한 2013/2014시즌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도 가능한 기세다.

덕분에 바이에른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묀헨 글라드바흐전 패배 이후 2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그 중심에는 레반도프스키가 있다.

바르셀로나도 만만치 않다. 정확히는 메시의 존재가 매섭다. 올 시즌 메시는 43경기에서 31골 27도움을 기록했다. 나폴리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8강행을 이끌었다. 팬들 표현을 빌려 '하드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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