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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마이클 킨이 전하는 선수들의 '재택 훈련' 방법

AM 4:39 GMT+9 20. 3. 26.
Michael Keane Everton
집에 갇힌 선수들이 몸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은?

▲프리미어 리그, 4월 30일까지 중단
▲이번주부터 20개 구단 팀 훈련도 취소
▲"아침에는 조깅, 낮에는 집에서 근력 훈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27)이 자가격리를 지시받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이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며 몸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20개 구단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셰필드 유나이티드마저 팀 훈련 중단을 선언하며 일제히 모든 단체 활동을 무기한 연기했다. 당분간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과 관련해 영국 정부의 권고 사항을 전달받기 전까지는 각자 집에 머무르며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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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 잔여 일정 재개 가능성이 남은 현재 선수들은 마냥 안정을 취할 수만은 없는 상태다. 언제 팀 훈련과 경기 일정이 재개될지 모르는 현재 선수들은 최대한 몸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킨은 25일 잉글랜드 라디오 '토크스포트'를 통해 "언제 시즌이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만큼 계속 몸을 만들어놓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 선수 개개인은 코칭스태프로부터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전달받았다. 집에서 개인 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중이다. 보통 구단 훈련 시설에서 쓰는 기구는 없는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킨은 "다시 시즌을 재개하기 전 우리에게 약 2주 정도 훈련할 기간을 준다면 괜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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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은 "우리는 매일 각자 어떤 훈련을 했는지를 문서로 작성해 제출하고 있다"며, "코칭스태프는 우리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하며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밖에서 조깅을 하고 돌아온 뒤, 낮에는 집에서 실내 운동을 한다. 실내 운동은 대부분 상체나 하체 근력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는 오는 4월 30일까지 모든 경기 일정이 중단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이어지는 현재 리그 재개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