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니 마샬

마샬 "중앙도 편해. 더 많은 골로 팀 돕고 싶어"

▲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으로 맨유의 새로운 넘버9이 된 안토니 마샬
▲ 어렸을 적부터 윙어보다는 중앙에서 뛰었다며, 스트라이커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말해
▲ 래쉬포드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훈련을 통해 향상시키고 있다고 언급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어렸을 때, 늘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뛰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앙토니 마샬이 스트라이커로서 더 많은 골을 넣어 팀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루카쿠의 이적으로 다시금 맨유의 9번 주인공이 된 마샬, 등번호 변경은 물론이고 루카쿠의 이탈 그리고 이에 따른 중앙 공격수 영입이 없던 만큼 올 시즌 마샬은 래쉬포드와 함께 맨유 최전방을 책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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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인지하듯 마샬 또한 중앙 이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7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마샬은 "어렸을 때부터, (나는) 늘 스트라이커로서 경기에 나섰다. 좀 더 폭넓게 뛰는 것도 괜찮다. 내가 즐겨 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좀 더 중앙에서 뛰는 역할로 돌아갈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거기에서 팀을 도우며, 많은 골을 넣고 싶은 바람이 있다"라며 중앙에서 팀을 돕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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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우리는 많은 훈련에 나섰고, 늘 개선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우리에게도 좋다. 이는 우리가 공을 잡은 상황에서 몇 차례의 터치를 좀 더 원할 때면, 우리는 역할을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 팀을 위해 올바른 균형을 지키는 것이 열쇠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4-0으로 승리한 맨유는 오는 20일 새벽 울버햄턴 원정에 나선다. 마샬에게는 의미 있는 경기가 될 수 있다. 현재 마샬은 맨유 입단 이후 모든 대회를 합쳐 49골을 기록 중이다. 한 골만 더 넣으면 맨유 통산 50골을 넣는 53번째 선수가 된다.

다만 쉽지는 않다. 퍼거슨 감독 체제 이후 맨유는 리그 원정 개막전에서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울버햄턴과의 맞대결에서도 원정에서 두 번 모두 패한 아픈 기억이 있다(컵대회 포함).

사진 = 게티 이미지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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