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CF 마르셀리노 감독. 사진=게티이미지발렌시아CF 마르셀리노 감독. 사진=게티이미지

마르셀리노 감독, “치차리토? 나는 발렌시아 선수들이 더 좋다”

[골닷컴] 이하영 기자 = “세계적인 선수 치차리토, 그러나 나는 발렌시아 선수들이 더 좋다”

발렌시아CF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치차리토 이적설’에 대해 “치차리토는 세계적인 선수이지만, 나는 우리 팀 선수들이 더 좋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등은 지난해 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발렌시아 이적설을 보도했다. 주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클럽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2018년 첼시에서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한 바추아이의 활약이 미비해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추아이가 첼시 복귀 또는 타 클럽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바추아이를 대체하고 발렌시아의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치차리토가 유력하다는 내용이 보도의 주 골자였다.

이에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감독은 4일(현지시간) 라리가 18라운드 알라베스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치차리토 이적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먼저 마르셀리노 감독은 “치차리토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이다. 이는 논쟁의 여지없이 분명한 사실”이라며 치차리토의 능력을 칭찬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나 나는 우리 팀에 있는 4명의 공격수들이 더 좋다”면서 치차리토 보다 발렌시아 공격수 ‘가메이로, 바추아이, 산티 미나, 호드리고 모레노’를 더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가메이로와 바추아이는 2018/19시즌 전반기를 마친 현재 각각 19경기에 출전해 2골씩을 기록 중이다. 두 공격수의 부진으로 발렌시아는 시즌 초 라리가 순위 17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탈락을 면치 못했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이에 마르셀리노 감독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팀과 협력하여 힘을 내 승리를 향해 가야 한다. 우리 모두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야만 한다. 가메이로와 바추아이는 더 발전해야 한다는 걸 의식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팀 전체를 다독였다.

현재 발렌시아는 라리가 8위를 기록 중이다. 17라운드만에 첫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과연 이 기세를 이어 선두 그룹에 들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