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하영 기자 = “우리가 (UCL)결승전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호날두가 내게 ‘나는 떠난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루가 전 동료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에 대해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르셀루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TV 채널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5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UCL 결승전 이전에 호날두가 자신에게 먼저 “떠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결승전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그(호날두)가 내게 ‘나는 떠난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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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기자가 “결승전 이전에 호날두가 당신에게 그렇게 말했다고요? 거짓말이죠”라고 말하자 마르셀루는 “그렇다, 당신에게 거짓말을 했어야 했다”라며 애매한 답변으로 웃어넘겼다.
호날두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라리가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던 호날두의 급작스러운 이적 선언은 축구계 전반에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우승컵 4개를 품에 안는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우고 유벤투스로 떠났다.
호날두와 마르셀루는 약 9년(2009~2018)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았다. 둘은 유명한 ‘절친’이었다. 그렇기에 ‘마르카’는 호날두가 자신의 이적을 친한 동료에게 미리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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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마르셀루는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해서도 답했다. ‘절친’ 호날두 이적 이후 마르셀루는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됐다. 호날두도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그는 “(유벤투스는) 위대한 클럽”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루가 전 동료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에 대해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마르셀루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TV 채널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5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UCL 결승전 이전에 호날두가 자신에게 먼저 “떠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셀루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결승전을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그(호날두)가 내게 ‘나는 떠난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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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기자가 “결승전 이전에 호날두가 당신에게 그렇게 말했다고요? 거짓말이죠”라고 말하자 마르셀루는 “그렇다, 당신에게 거짓말을 했어야 했다”라며 애매한 답변으로 웃어넘겼다.
호날두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라리가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던 호날두의 급작스러운 이적 선언은 축구계 전반에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우승컵 4개를 품에 안는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우고 유벤투스로 떠났다.
호날두와 마르셀루는 약 9년(2009~2018)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우정을 쌓았다. 둘은 유명한 ‘절친’이었다. 그렇기에 ‘마르카’는 호날두가 자신의 이적을 친한 동료에게 미리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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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마르셀루는 유벤투스 이적설에 대해서도 답했다. ‘절친’ 호날두 이적 이후 마르셀루는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됐다. 호날두도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그는 “(유벤투스는) 위대한 클럽”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