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프랑스의 두 명문구단이 이강인(19)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니스가 이강인을 영입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 스포츠지 '수페르데포르테'를 비롯해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 등은 7일 새벽(한국시각) 마르세유와 니스가 다음 시즌(2020/21)을 앞두고 발렌시아의 신예 미드필더 이강인 임대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임대 이적 가능성은 작년 여름에도 한 차례 제기됐지만, 그는 결국 올 시즌 발렌시아에 남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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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던 이강인은 올 시즌 발렌시아에서 18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올 시즌 선발 출전 횟수는 다섯 경기다.
'수페르데포르테' 발렌시아 전담 카를로스 보쉬 기자는 "마르세유가 신예 이강인을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후보군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수페르데포르테'는 "마르세유는 이강인을 임대로 영입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구단 재정이 제한적이다. 효율적인 선수 영입이 필요한 셈이다. 이강인이 이를 충족할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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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페르데포르테'는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마르세유뿐만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보쉬 기자는 "니스 역시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에게 마르세유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통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팀이다. 니스도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이강인에게 매력적인 행선지가 될 수 있다. 단, 니스는 아직 구체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언론도 마르세유와 니스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도 네덜란드, 독일 쪽에서도 그를 노리는 구단이 있다고 설명했다.
'레퀴프'는 "이강인은 마르세유와 니스가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와 독일 분데스리가 쪽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나타낸 구단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후 시즌이 종료된지 약 2개월 만인 5일 선수 31명을 재소집해 훈련을 재개했다. 물론 아직 단체 훈련이 시작된 건 아니다. 발렌시아 선수들은 구단 훈련 시설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점진적으로 라 리가 측의 지시에 따라 단계를 거쳐 훈련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