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아르헨티나 선수들에 “배신자-사기꾼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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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기는 호러 영화 같다…대표팀 유니폼 입을 자격 없는 선수들”

[골닷컴] 윤민수 기자 = 아르헨티나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자국 대표팀의 패배를 강하게 비난했다.

아르헨티나는 23일(한국시간) 열렸던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리오넬 메시가 6경기만에 대표팀 경기에 복귀하는 등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아르헨티나는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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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이 경기에 대해 마라도나가 아주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경기에 대한 감상평을 묻는 질문에 “나는 아르헨티나 경기를 보지 않았다. 나는 호러 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감독과 코치진에 대해서도 “지금 대표팀을 이끄는 무능력한 사람들은 경기 전 베네수엘라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 그들은 좋은 팀”이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시작 전부터 상대를 얕봤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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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는 이어서 “이 팀은 늘 국민들을 배신하고 거짓말을 한다.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승리를 거두긴 힘든 팀”이라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자격도 없다. (상황이 나아질) 답이 보이지 않으며 이런 사기꾼들을 계속 믿어주는 팬들에게 내가 다 미안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충격패를 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모로코와 다음 A매치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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