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Getty Images

마라도나 고국 클럽 감독 복귀… 최하위 팀 구세주 될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르헨티나 리그 힘나시아 라 플라타의 감독이 된 디에고 마라도나가 최하위 소속팀에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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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한국 시각) 힘나시아는 마라도나 감독 선임을 알렸다. 이어 9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마라도나가 힘나시아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클럽을 구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연설하였다고 했다. 

마라도나는 9년 만에 고국에서 감독으로 지휘하는 것에 깊은 감동을 받은 모양이다. 그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지휘하였고 그해 7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후 고국에서 하부리그 수석코치를 맡기도 하였고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등에서 프로팀 감독직을 이어갔지만 성과는 좋지 못했다. 지난해부터 지휘하였던 멕시코의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클럽과는 건강상의 이유로 올 6월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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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마라도나는 2만명 이상 모인 힘나시아의 팬 앞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감독 선임 후 이러한 광경을 보니 믿을 수가 없다. 아이들과 함께 싸울 것이다”며 울먹였다. 힘나시아는 1887년 설립되어 오래된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 24개 팀 중 1무 4패로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마라도나 선임으로 반등을 꿈꾼다. 힘나시아는 오는 15일 마라도나 감독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Getty Images, 힘나시아(Gimnasia) 구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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