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FC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

리옹 마르셀로 “겁먹을 필요 없다... 메시도 인간일 뿐”

[골닷컴] 이하영 기자 =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한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일 뿐이다. 메시도 마찬가지다”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의 수비수 마르셀로가 FC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나흘 앞두고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 메시를 상대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인간일 뿐”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마르셀로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클럽,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특히 많은 훌륭한 브라질 선수들이 이 클럽을 거쳐 갔다. 의심의 여지없이,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임에 분명하다”며 상대팀 바르셀로나에 대해 얘기했다. 또, 브라질 출신인 마르셀로는 자국의 스타선수들 네이마르, 호나우지뉴 등 여러명이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것을 떠올리며 이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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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바르셀로나와 UCL 16강전에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우리는 겁먹을 필요가 없다. 우리의 축구를 보여주면 된다. 우리는 11명의 선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그들은 인간일 뿐이다. 물론, 리오넬 메시도 그렇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지만, 그저 인간일 뿐”이라고 말했다.

마르셀로는 위대한 축구 선수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에 대해 얘기하며 그들을 ‘신격화’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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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르셀로는 “우리는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우리는 빠르고 훌륭한 자질을 지닌 팀이다. 우리는 오히려 수비적이지 않은 팀과 경기하는 게 더 쉽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올림피크 리옹과 FC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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