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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리버풀VS맨시티부터 레스터VS아스널까지. 볼거리 풍성한 12R[PL 빅6 데이터 프리뷰]

AM 2:21 GMT+9 19. 11. 9.
리버풀 VS 맨시티
리버풀 대 맨시티전 포함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주요 매치업은?

▲ 사실상 결승전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 상승 기류탄 첼시의 상대 팀은 다크호스 크리스탈 팰리스
▲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레스터 시티 상대
▲ 맨유는 브라이턴과의 홈 경기 앞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미리 보는 결승전, 이번 시즌 최고의 빅매치.

빅뱅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양강 체제의 두 팀 맞대결은 올 시즌 리그 우승팀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맞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까지는 리버풀의 분위기가 더 좋다. 시즌 초반부터 착실히 승점을 쌓은 덕분에 맨시티보다 6점 앞선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3점 차까지 좁혀진다. 안심할 수 없는 승점 차다.

아스널과 레스터의 맞대결도 볼거리다. 레스터 시티는 3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오히려 아스널보다 승점 6점이 더 높다.

첼시는 팰리스를 상대한다. 최근 리그에서만 5연승 중인 첼시다. 시즌 초반만 해도 터질 듯 말듯 무언가 부족했지만 램파드 체제에 선수들이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3위권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트넘은 셰필드를 그리고 맨유는 브라이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 모두 각각 리그 11위와 10위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를 발판 삼아 순위 상승이 절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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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 11월 09일, PM 09:30, 스탬퍼드 브리지

상승세의 첼시가 팰리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첼시는 리그 6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또한 레스터와 아스널전 결과에 따라 3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

일단 첼시는 팰리스를 상대로 치른 지난 8번의 리그 홈 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패한 경기는 2017년 4월이었다. 여기에 첼시는 2017년 5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 시즌 만에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6연승에 도전한다.

만일 첼시가 승리한다면 10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은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6연승을 달성하는 역대 7번째 잉글랜드 감독이 될 수 있다.

첼시 선수 중 주목할 선수는 아브라함이다. 지금까지 아브라함은 첼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팰리스전에서 득점에 성공한다면 아브라함은 구단 역사상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10득점 2위가 된다. 참고로 1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아르연 로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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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VS 셰필드, 11월 10일, AM 00:00,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토트넘. 일단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는 즈베즈다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리그에서의 부진을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었다.

토트넘 다음 상대는 셰필드다. 일단 토트넘은 셰필드와의 공식 대회 맞대결에서 홈 4경기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토트넘의 셰필드전 가장 최근 패배는 1991년 11월이었다.

다만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토트넘은 2무 2패를 기록했다. 다시 말해 승리가 없다. 반면 셰필드는 올해 들어 치른 리그 원정 경기에서 6승 9무 1패를 기록했다. 참고로 셰필드의 원정 1패 기록은 잉글랜드 4부리그까지 포함해 리버풀과 함께 최소 원정패 기록이다.

여기에 셰필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만을 내준 짠물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셰필드전 토트넘에서 주목할 선수는 바로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지금까지 28팀을 상대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셰필드는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하는 29번째 팀이다.

# 레스터 시티 VS 아스널, 11월 10일, AM 02:30, 킹 파워 스타디움

리버풀과 맨시티전 못지않게 관심을 받는 두 팀의 매치업이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레스터가 아스널보다 좋다. 아스널은 결과는 물론, 내용 면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이다.

일단 최근 전적은 레스터의 우위다. 레스터는 아스널을 상대로 최근 리그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레스터는 아스널 상대 프리미어리그 홈 2연승을 이어오고 있다.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는 3연승을 거둬본 적은 없다.

레스터의 홈 경기 승률은 상당하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11번의 홈 경기에서 8승 2무 1패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레스터의 홈 경기 5연승은 2017년 5월이 전부였다. 게다가 레스터는 지난 9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7승 2패를 기록했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멀티골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아스널은 2015년 1월 맨시티 원정에서 승리한 이후, 해당 라운드 기준 3위권 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11경기를 기준으로 3무 8패를 기록했다. 게다가 아스널은 지난 24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단 두 번만 무실점을 거뒀다.

참고로 아스널의 에메리 감독은 레스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50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레스터 주포 제이미 바디는 아스널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8골을 득점했다. 멀티 골을 기록한 적도 3번이나 된다. 이에 바디는 아스널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가장 많이 득점한 선수로서 드로그바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올 시즌 바디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먼저 10골을 달성했다. 참고로 아스널의 오바메양은 2018년 2월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기준 16골을 가동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11월 10일, PM 11:00, 올드 트래퍼드

맨유는 브라이턴과의 홈 11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 기간 맨유는 9승 2무를 기록했다. 브라이턴 자체가 유독 맨유 원정에서 약했다. 1부리그를 기준으로 브라이턴은 맨유 원정 경기에서 단 승점 1점 획득만 따냈다. 이마저도 프리미어리그는 아니었다. 1983년 3월 열린 맞대결 1-1 무승부가 브라이턴의 유일한 맨유전 1부리그 승점이었다.

다만 맨유와 브라이전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 4경기에서는 모두 홈 팀이 승리했다. 사이 좋게 2승 2패씩 기록한 두 팀이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홈 팀 승률 100$를 잘아하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맞대결 주인공이다. 참고로 맨유와 브라이턴의 프리미어리그 4경기 모두 1골 차 승부였다.

기록상 맨유 우세지만, 맨유는 지난 4월 웨스트햄을 꺾은 이후로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3승 6무 7패를 기록했다. 오히려 승격 팀인 셰필드보다 적은 승점이다.

#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11월 11일, AM 01:30, 안필드

어쩌면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그리고 가장 치열한 매치업이 될 두 팀 맞대결이다.

리그 선두 리버풀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경기장은 리버풀의 안필드다. 일단 리버풀은 맨시티를 상대로 치른 지난 28번의 1부리그 홈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만 패했다. 2003년 5월 경기였다.

이후 리버풀은 맨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홈 16경기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11번 이겼고, 5번 비겼다. 리버풀 원정 기록은 맨시티의 특정 팀 상대 프리미어리그 원정 최다 무승 기록이다.

다만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전 4연패를 기록했지만, 이후 5번의 경기에서는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참고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21번 승리하며 가장 많은 승리 팀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안필드에서는 2007년 12월 맨유전 0-1 패배 이후 11경기 연속 디펜딩 챔피언 상대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디펜딩 챔피언과 해당 라운드 기준 1위 팀이 맞붙는 건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35번째다. 결과는 9승 16무 9패였다. 다만 가장 최근 열린 2019년 1월 맞대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리버풀에 2-1로 승리했다.

한편, 리버풀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50경기에서 1패만을 허용했다(41승 8무). 이는 1월 맨시티에 허용한 패배다. 이후 2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저력이 돋보였다. 올 시즌을 기준으로 리버풀은 리드를 허용하고도 승점 10점이나 따냈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도 선제 실점에도 역전승에 성공했다.

반면 맨시티는 12번의 지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11승을 기록했다. 노리치전 패배는 아쉽지만, 12경기에서 30골을 가동하는 매서운 득점력을 뽐냈다.

감독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2008년부터 지금까지 공식 대회에서 리버풀 사령탑 위르겐 클롭과의 맞대결에서 7번 패했다.

끝으로 맨시티 주포 아구에로는 7번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리버풀의 피르미누는 맨시티를 상대로 치른 지난 8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