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gen Klopp Liverpool 2019-20Getty Images

리버풀, 4월 맨시티 원정에서 30년 만의 우승?

[골닷컴] 한만성 기자 = 22승 1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근접한 리버풀의 성적이다. 이제 리버풀은 9승만 더 보태면 자력으로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지난 10월 1-1로 비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 실제로 리버풀은 맨유 원정에서 비긴 후 치른 1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일찌감치 승점 67점을 획득한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무려 승점 16점 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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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버풀은 1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23경기에서 한 차례도 패하지 않은 리버풀이 갑작스럽게 무너지지 않는 한, 1990년 이후 30년 만의 리그 우승이 확정적이다.

만약 맨시티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리버풀은 단 9승만 더 추가하면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단, 공교롭게도 리버풀은 오는 30일 웨스트 햄 원정을 시작으로 내달 사우샘프턴, 노리치, 다시 웨스트 햄, 왓포드를 상대한 후 3월에는 본머스, 에버턴, 크리스탈 팰리스와 차례로 격돌한다. 이후 리버풀의 4월 첫 경기는 맨시티 원정이다. 만약 리버풀과 맨시티의 현재 격차인 승점 16점 차가 그때까지 유지된다면, 리버풀은 이날 맨시티 원정에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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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버풀은 현재 지난 시즌 후반기를 포함해 프리미어 리그에서 40경기 연속으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다 무패 기록은 아스널이 보유한 49경기다.

즉, 리버풀이 2~3월까지 무패행진을 이어가면 4월 초 맨시티 원정에서 패배만 면해도 아스널의 무패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다. 리버풀은 작년 1월 맨시티 원정에서 1-2로 패한 후 무려 1년이 넘도록 프리미어 리그에서 패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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