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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킹' 달글리쉬, 코로나 확진 후 퇴원...자가치료 시작

[골닷컴] 이성모 기자 = 리버풀의 레전드이자 '킹 케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케니 달글리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퇴원해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최초에 보도된 것보다는 심각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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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케니 달글리쉬가 퇴원했다"며 "이제부터는 집에서 자가격리조치 하에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병원에서 치료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는 의미다.

달글리쉬는 퇴원하면서 간단하게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병원의 모든 사람들이 나 뿐 아니라 모든 환자들을 최선을 다해 돌봐줬다"며 "세계적 전염병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이 모두 무탈하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달글리쉬는 1970년대와 1980년대 리버풀의 황금기 그 마지막을 선수로서, 또 감독으로서 이끌었던 레전드로 리버풀에서 총 8회의 리그 우승, 3회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끌었던 클럽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이자 현재까지도 리버풀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레전드를 꼽을 때 제라드와 함께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인물이다.

특히 힐스브로 참사 당시 리버풀의 감독으로서 96명의 희생자 전원의 장례식에 리버풀 구단 측이 반드시 직접 방문하고 함께하도록 조치하는 등 그 후로 보여준 책임감 있는 모습 덕분에 지금까지도 리버풀 뿐 아니라 유럽 축구팬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정부로부터 기사작을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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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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