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며 프리미어 리그 선두로 올라선 리버풀의 올 시즌 현재 경기당 평균 실점은 0.65골이다.
그러나 리버풀의 수비력은 중앙 수비수 조 고메즈(22)가 출전하느냐에 따라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인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리버풀은 고메즈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14경기에서는 13실점을 기록했다. 고메즈가 선발 출전하지 않은 리버풀이 무실점을 기록한 건 단 두 경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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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리버풀은 고메즈가 선발 출전한 아홉 경기에서는 단 2실점을 헌납한 게 전부다. 고메즈는 자신이 출전한 아홉 경기 중 일곱 경기에서 리버풀을 무실점으로 이끌었다.
기대 실점 기록을 살펴보면 리버풀의 고메즈 효과는 더 명확히 드러난다. 리버풀은 고메즈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는 평균 기대 실점이 1.03골이었다. 이는 리버풀이 고메즈가 없는 경기에서 상대에 헌납한 득점 기회가 경기당 최소 1회 이상이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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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버풀은 고메즈가 선발 출전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는 평균 기대 실점이 0.83골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 1992년 프리미어 리그가 출범한 후 한 시즌 최소 실점을 기록한 팀은 2004/05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끈 첼시다. 당시 첼시는 38경기 15실점을 허용하는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