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gen Klopp Liverpool Shrewsbury FA CupGetty

리버풀, 조기 우승 확정해도 퍼레이드는 5월에

▲리버풀, 일찌감치 승점 16점 차 선두
▲빠르면 3~4월 우승 확정할 수도
▲그러나 우승 퍼레이드는 5월에 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정상 등극이 유력한 리버풀이 일찌감치 우승 퍼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그러나 퍼레이드 시기는 시즌 후가 될 전망이다.

프리미어 리그 선두 리버풀은 올 시즌 현재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무려 승점 16점 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앞으로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면 오는 4월 초 맨시티 원정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만약 맨시티의 승점 획득이 더디면, 리버풀은 빠르면 3월 조기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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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지난 1989/90 시즌 퍼스트 디비전(프리미어 리그의 전신) 우승을 차지한 후 지난 29년간 리그를 제패하지 못했다. 올 시즌 우승은 무려 30년 만의 업적이 될 수 있다.

잉글랜드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UK'에 따르면 리버풀은 3~4월 중으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확정해도 오는 5월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프리미어 리그 홈 경기인 첼시전까지는 트로피 시상식과 퍼레이드를 미룰 계획이다. 그러나 리버풀은 시간을 두고 우승 퍼레이드를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화려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일찌감치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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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만약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막판까지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면 퍼레이드를 5월 중순이나 말로 연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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