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ri Aston Villa vs Manchester City Carabao Cup final 2019-20Getty Images

리버풀 우승 인정한 로드리 "박수 보내줄 수밖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미드필더 로드리(23)가 승점 25점 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선두로 올라선 리버풀을 향해 일찌감치 축하의 말을 건넸다.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의 3연패 도전은 사실상 물건너 간 상태다. 올 시즌 단 아홉 경기를 남겨둔 리버풀이 승점 25점 차로 선두를 달리며 2위 맨시티에 크게 앞서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즌 재개 여부를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설령 이대로 시즌이 종료된다고 해도 우승 자격이 리버풀에 주어질 가능성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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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는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대단했다. 그들은 프리미어 리그에 100%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로드리는 "이런 상황에서는 리버풀에 박수를 보내주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우리는 올 시즌 많은 문제가 있었다. 부상자도 많았다. 그러나 우리에게 나쁜 시즌은 아니었다. 우리는 여전히 프리미어 리그 2위다. 당연히 우리가 원하는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올 시즌 우리가 이룬 것에 자부심을 느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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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는 "우리는 커뮤니티 실드와 리그컵에서 우승했다"며, "아직 우리에게는 FA컵과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기회가 남아 있다. 개인적으로도 내가 펼친 활약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7000만 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로드리를 영입했다. 로드리는 올 시즌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28경기 중 26경기에 출전하며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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